[정치] [속보] 조현,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호르무즈항행 안전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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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 보장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 정상화를 위한 이란의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양국 외교장관이 통화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이 역내를 넘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걸프 국가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이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우리를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정박 중인 만큼 이란 측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자국 입장을 설명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오는 26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양자 회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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