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몸뻬바지" 혹평 받는 韓유니폼…"완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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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대표팀 새 원정 유니폼을 입은 미나미노 다쿠미. 오른쪽은 인터넷에 손흥민이 유니폼을 입고 무궁화를 들고 있는 합성사진. [사진 일본 아디다스, 인터넷 커뮤니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축구대표팀이 착용할 원정 유니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최근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공개한 25개국 축구대표팀 어웨이 유니폼 가운데, 일본 원정 유니폼은 스포츠매체 ESPN으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았다.

ESPN은 “가장 확실한 히트작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일본 원정 유니폼은, 전통적인 야구 유니폼 디자인에서 적지 않은 영감을 받았다. 미색 바탕에 밝은 무지갯빛 핀스트라이프를 더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11개 컬러 줄무늬는 경기장 위 11명의 선수들을 의미하며, 중앙의 빨간 줄무늬는 일본 축구 패밀리를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12가지 색상의 스트라이프를 적용한 일본 유니폼을 두고 ESPN은 “정말 매력적이며, 순식간에 매진이 거의 확실하다. 장담하건대”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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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대표팀 새 원정 유니폼. 사진 일본 아디다스

일본 매체 풋볼존은 ESPN이 일본 새 원정 유니폼에 감탄했다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산뜻하고, 틀림없이 즉시 완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을 비롯한 25개국 아디다스 유니폼의 오른쪽 가슴 상단에는 오리지널스를 상징하는 불꽃마크 ‘트레포일(세가지 잎)’ 로고가 들어갔다.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이 로고가 들어간 건 36년 만이다. 1990년 축구문화에 대한 오마주가 반영됐다.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1990년 우승국 서독 등이 착용했던 아디다스 트레포일 로고의 귀환은 강렬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면서 다채로운 핀스트라이프의 일본, 벚꽃을 연상시키는 칠레 등을 수작으로 꼽았다. 일본 팬들 반응은 “엄청 갖고 싶다”는 우호적인 반응과 “독일 유니폼과 조금 비슷하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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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새 원정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 사진 나이키

앞서 나이키가 공개한 한국축구대표팀 원정 유니폼을 두고 팬들의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다. 상의에 보라색 계열에 꽃무늬 패턴이 들어갔다. 인터넷에는 손흥민(LAFC)이 유니폼을 입고 무궁화를 들고 있는 합성사진도 등장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동양적인 신비로움이 있다”는 호평과 “할머니 몸뻬 바지(일바지) 같다”, “다우니(섬유유연제) 광고가 떠오른다”는 혹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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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새 원정 유니폼을 입은 조규성. 사진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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