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년 만의 완전체인데 진만 쏙 빠졌다”…BTS 신보 크레딧에 팬들 ‘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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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크레딧에 멤버 진의 이름이 제외된 배경이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신보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진이 곡 작업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리더 RM은 “멤버들 각자의 색깔이 다 담겼으나, 진 형은 솔로 투어 일정 때문에 미국 송캠프 합류가 늦어져 아쉽게도 작업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진은 홀로 투어를 소화하며 팀의 ‘군백기’를 채우고 있었고, 컨디션 난조까지 겹쳐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 지민은 “형이 팀을 지켜주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진은 “멋있는 곡이 많이 나와서 좋다”고 멤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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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4년 만의 완전체 정규 앨범인데 소속사가 스케줄을 조정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진의 평소와 다른 굳은 표정을 언급하며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부실을 지적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일부에서는 “투어 일정상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며 멤버들 간의 합의된 결정임을 지지하기도 했다.

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음악을 듣고 예술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자신의 SNS에 타이틀곡 제목인 ‘swim’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22일 만에 소통을 재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해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발매 이튿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컴백 공연에 전 세계 1840만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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