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호 본드걸' 350억 털렸다…伊 포도밭으로 흘러간 돈,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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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우르술라 앤드레스가 도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1호 ‘007 본드걸’로 알려진 우르술라 안드레스의 자산이 횡령된 뒤 이탈리아 부동산으로 유입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안드레스의 자금으로 매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피렌체 일대 포도밭과 과수원, 예술 작품 등 약 2000만 유로(약 350억원) 규모 자산을 압류했다.
안드레스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재산이 점차 줄어든 사실을 인지하고, 모국인 스위스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검찰은 해당 자산이 여러 차례 조직적이고 불투명한 거래 과정을 거쳐 이탈리아 피렌체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하고, 이탈리아 당국과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안드레스의 재산을 빼돌린 구체적인 용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다.
안드레스는 1962년 개봉한 007시리즈 첫 작품 닥터 노에 출연해 숀 코너리와 함께 각각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 역할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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