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부겸, 내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국회, 대구 2·28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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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및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뒤 같은 날 오후 3시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민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마 선언 장소인 2·28기념중앙공원은 대구의 민주화 정신이 깃든 상징적인 곳이다. 특히 2·28 민주운동기념일은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 시절인 2018년 직접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던 인연이 있다.

민주당 측은 이번 장소 선정에 대해 "대구의 변화와 자존심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의 이번 결단은 당 지도부의 강력한 요청과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26일 김 전 총리를 직접 만나 출마를 공식 제안하며 공을 들여왔다.

야권의 중량감 있는 인사가 등판함에 따라 여권인 국민의힘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김 전 총리의 출마 선언 당일인 30일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참여하는 대구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며 수성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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