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교육청, 10년 만에 고입에 중 1학년 성적 반영키로
-
1회 연결
본문

지난해 12월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내년 경기 지역 고등학교 입시에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이 밝힌 고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내 고교 신입생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나뉘어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된다. 과학고·마이스터고·예술고·체육고·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과 등 전기고 입학 전형은 8월 24일∼12월 1일 진행된다. 후기고에 해당하는 일반고·자율형공립고·외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등은 12월 4일∼내년 2월 5일 실시된다.
내년도 고입 전형부터는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년제를 도입했고 이에 1학년 학생들은 중간·기말 고사를 치르지 않았다. 교육부 주도로 도입된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나 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적성과 꿈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2022년 12월 자유학년제를 ‘자유학기제’로 이름을 바꾼 뒤 1학년 2학기부터 지필고사를 시행하고 성적을 기록하기로 결정했다. 보수 진영 출신인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2022년 7월 취임한 뒤 내린 결정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에는 학교 자율로 선택하게 했고, 2024년에 전면 도입됐다. 내년 고교 입시를 치르는 현 중3은 2024년부터 1학년 2학기 당시 성적을 받은 학년이다. 이날 발표된 서울시교육청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 지역 고교 입시는 중학교 2·3학년 성적만 반영된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