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경찰 때리고 욕설한 만취 미국인…“명문대 교환학생”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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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내뱉고 주먹을 휘두른 20대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본인이 국내 명문대 소속 교환학생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0시43분쯤 종로구 돈의동에서 공무 집행 중인 경찰을 폭행한 2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술 취한 외국인 남성이 몸을 못 가누고 뒹굴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게 경범죄처벌법상 음주소란으로 통고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A씨가 경찰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고,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후 조사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교환학생 신분으로 K대에 재학 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이고 코 부위를 다쳐 출혈이 있는 등 조사를 마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A씨를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이른 시일 내에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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