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엉덩이에 봉지 붙여 대변” 옛말…54년만의 ‘달 탐사선 화장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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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화장실. 유튜브 캡처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엔 특별한 공간이 있다. 1972년 앞서 달 탐사에 나섰던 아폴로 17호에선 없었던 문 달린 화장실이다.

54년 전 아폴로 17에 탐승했던 우주비행사들은 배설 문제를 원시적인 방법으로 처리해야 했다. 소변은 주머니에 담고, 대변은 엉덩이에 붙인 비닐봉지에 담아 해결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10일간 달 주변을 비행하는 아르테미스 2호는 다르다. 우주 비행사가 생활하는 ‘오리온’ 캡슐 내부 공간은 3평이 채 되지 않는 9.34㎥ 규모지만, 별도의 문이 달린 전용 화장실을 구축했다. 이번 임무에 참여한 우주비행사 제러미 핸슨은 유튜브에서 이 화장실을 소개하며 “비행 중 유일하게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라고 묘사했다.

용변을 처리하는 변기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장치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한다. ‘범용 폐기물 관리 시스템’이라 불리는 장치가 핵심이다. 좌석 아래에 연결된 호스가 소변·대변을 빨아들여 소변은 외부로 방출하고, 대변은 봉투에 밀봉해 보관통에 담았다가 지구로 회수한다. 다만 장비 고장이나 감전 위험으로 인해 여전히 물 샤워는 불가능해 물티슈에 의존해야 한다. 하지만 배변 환경만큼은 54년 전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셈이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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