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코스닥 이어...코스피도 매도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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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송출되고 있다.뉴스1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2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올해 일곱번째,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세번째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코스닥150 선물가격과 현물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6.01% 하락한 1818.40이었다.코스닥150현물지수는 6.44% 하락한 1808.31이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3% 이상 떨어진 상태가 동시에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36% 내린 1056.3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과 505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616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도 이날 오후 2시 46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04% 내린 771.10였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보다 4.47% 급락한 5234.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6억원과 1조2568억원을 내다팔았고, 개인만 1조 189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5.91% 내린 17만 8400원, SK하이닉스는 6.83% 하락한 83만 2000원에 마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란 관련 군사작전 성과를 자랑하며 2~3주간 대대적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연설 및 SNS 등 발언과 큰 변화는 없었지만, 시장은 미국의 지상군 투입 등 확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강세로 시장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설 직후 하락하다, 오후 들어 급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 주간종가 대비 18.4원 오른 1519.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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