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농구 LG,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첫 통합 우승 도전

본문

프로농구 창원 LG가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다.

btddf30f6f4eeadd07af78956d38475047.jpg

프로농구 LG 선수들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기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LG는 3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7-60으로 완승했다. 시즌 36승 16패를 기록하게 된 LG는 2위 안양 정관장(33승 18패)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LG의 정규리그 우승은 2013-14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LG는 이달 23일 시작하는 4강 PO에 선착해 4위와 5위 팀이 치르는 6강 PO 승자를 기다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PO에 진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를 꺾고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궜던 LG는 이번 시즌엔 여세를 몰아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KT는 25승 27패로 7위에 머물러 공동 5위 고양 소노, 부산 KCC(이상 27승 25패)와 2경기 차로 멀어졌다. 6강 PO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bt5a6294611561a0144b097ef580772779.jpg

프로농구 LG 선수들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기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LG는 이날 초반부터 17-0 리드를 잡는 등 집중력을 뽐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KT가 1쿼터 4분 9초를 남긴 시점에야 첫 득점을 올릴 정도로 LG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전반을 49-27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한 LG는 3쿼터 종료 직전 유기상의 외곽포가 링을 통과하면서 70-39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LG 아셈 마레이가 21점·15리바운드·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카이린 갤러웨이가 12점·5리바운드, 유기상이 3점 슛 4개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했다. KT에선 신인 강성욱이 1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5,65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