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의 고성능차’ 아이오닉6N "까다로운 도로의 정통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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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가 현대차 '아이오닉6N'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 ‘아이오닉6N’이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는 현대차의 고성능 세단 아이오닉6N을 고성능 차부문 최고상에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의 차가 이 상을 받은 건 2023년 기아 ‘EV6 GT’, 2024년 현대차 ‘아이오닉5N’에 이어 세 번째다.

월드카 어워즈는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세계 33개국 9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이 차량을 평가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이오닉6N은 올해 BMW ‘M2 CS’, 쉐보레 ‘콜벳 E-Ray’와 경쟁했다.

아이오닉6N은 ‘2026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에서도 올해의 세단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던 고성능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년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꾸준히 참가해 자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실제 레이싱 대회 경험 및 실험차의 데이터를 결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려왔다. 이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트랙 주행은 물론 일상 도로에서도 고성능 차량을 양산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즈보니미르 유리치치 심사위원은 “경쟁이 치열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운전의 재미, 정밀함, 진정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차는 많지 않다”며 “아이오닉6N은 가장 비싼 모델도 아니고 (성능)제원상 가장 최고는 아니지만 까다로운 도로에서 정통 스포츠카처럼 움직이는 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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