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원오, 칸쿤 출장 의혹 제기에 "선거방해 행위…법적 심판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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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정원오 예비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6일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 출장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선거방해 행위고 범죄 행위"라고 했다.

정 전 구청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11명이 같이 (출장에) 갔고 어떤 일로 갔는지 다 설명이 됐음에도 마치 둘이 간 것처럼 연상되게끔 얘기한 것도 그렇고, 나중에는 또 번복하지 않았나"라며 "정말 심각한 문제이고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후에 확인해 보니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측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구청의 다양한 경로로 자료 요구들이 있었다"며 "일괄적으로 다 자료들이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 김 의원 같은 경우 전날 밤에 저랑 같이 출장을 갔던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하고 통화가 돼서 내용에 대해 이 최고위원이 다 설명해줬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자료 같은 게 다 공개돼 있는데 둘이 간 것처럼 딱 찍어 얘기한 것 자체가 명백한 의도가 있는 공격으로 생각한다"며 "(김 의원에 대해) 법적으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지적한 서류 처리 문제에 대해선 "첫 기안 때부터 실수로 잘못돼 있었고 그 이후로 소위 말해 복붙(복사·붙여넣기) 하듯 올라갔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정 전 구청장은 당사자로 지목된 해당 공무원과 관련해선 "굉장히 유능하고 성과를 많이 냈는데 지금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며 "SNS나 인터넷상에서 신상털기라는 게 돼 힘든 부분이 있어 저도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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