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텔서 낳은 아이 방치해 사망…쓰레기 더미에 시신 유기한 연인

본문

bt5bd5e803ccbb9ec89ed27f71d2744750.jpg

모텔에서 낳은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쓰레기 더미에 유기한 20대 연인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형사2부(황진희 고법판사)는 7일 아동학대치사, 시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9·남)와 B씨(22·여)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7월 사이 전남 목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생후 67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숨진 아이의 시신을 모텔방 내부 쓰레기 더미에 약 열흘간 유기했다. 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영아는 예방접종과 검진 등 돌봄을 받지 못하고 위생이 불량한 상태로 방치됐다.

재판부는 양형부당 등을 주장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43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