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축구 새 요람' 코리아풋볼파크 개관...&#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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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 행사. 뉴스1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유소년 대표팀 선수들도 이곳에서 꿈을 길러 미래의 태극전사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7일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서 열린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44만9341㎡의 부지에 도비,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023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소규모 스타디움과 실내 축구장을 포함해 축구장 11면, 풋살구장 4면, 테니스코트 5면으로 구성된 코리아풋볼파크는 지난해 가을부터 스타디움과 숙소동, 훈련장, 실내축구장 등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 전반의 완비를 통해 이날 공식 개관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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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이 투입된 코리아풋볼파크.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태흥 충남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영상을 통한 축전에서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한국은 명실상부한 아시아축구의 강국으로 여자 축구와 유소년 축구를 포함해 축구를 어떻게 운영하고 발전시키고 투자해야 하는지 완벽한 모범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지도자와 행정가의 성장, 그리고 팬과 국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구 문화가 더욱 풍성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코리아풋볼파크 개막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훈련 시설이 아닌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리아풋볼파크에는 실내 축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됐다. 최근 일본 U-23 대표팀과 미국 U-23 대표팀도 와서 훈련했다. 외국 축구 관계자들도 이곳의 시설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더 자주 이용하면 좋겠다는 요청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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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정몽규 회장. 뉴스1

정 회장은 특히 코리아풋볼센터를 개관하기까지 어려움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가 겹치면서 축구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의구심도 있었다. 여기에 부지 선정 이후 진행 과정이 늦어지며 공사가 지연된 점도 안타까웠다"라며 "어렵게 개관한 만큼 이 시설을 잘 활용해 대표팀의 경쟁력은 물론 우리나라 축구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지어진 만큼 시설을 잘 활용해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은 물론 우리나라 축구 산업의 경쟁력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정 회장은 "월드컵은 항상 어려운 무대"라며 "앞으로 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의 전력이 탄탄해진다면 월드컵 4강 이상의 목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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