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하정우, 부산 출마 시사…대통령 재가만 남았다
-
0회 연결
본문
하정우(사진)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만 남은 상황이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6일 하 수석을 만나 부산 북갑 출마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선거 실무를 총괄한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며 하 수석을 언급한 이후 당의 공식 영입 채널도 가동된 것이다. 전 의원은 출마 선언 때 “하 수석 같은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북갑은 지난 총선에서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생환한 전 의원의 지역구다.
하 수석 본인도 7일 중앙일보에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것 또한 지역 발전, 인재 양성, 피지컬 AI (육성)에 중요하다”며 북갑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 수석이 북갑 지역구에서 자란 건 아니다. 그러나 “어릴 땐 (내가 살던) 사상구와 북구가 분구 전이었는데 (북갑 쪽으로) 중학교 때 학원도 다녔고, 대학교 때도 자주 갔고, 서울 오가는 기차를 타러 구포역도 이용했다”며 연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출마 여부에 대해 “인사권자의 승인 여부가 실제 실행을 결정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는 뜻이다. 보궐선거 공직자 사퇴 시한(선거 30일 전)은 다음 달 4일이다. 하 수석이 출마하면 북갑 선거는 ‘빅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진다.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미 도전장을 낸 상황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까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4파전이 벌어질 수 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