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승에듀 ‘질문하는 AI 학습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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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에듀 로고

수학 전문 학원 상승에듀(대표 우성훈)가 정답을 제공하는 대신 질문을 던지는 방식의 인공지능(AI)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에듀테크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경기 화성 동탄에 기반을 둔 상승에듀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적용한 AI 학습 앱을 자체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앱은 학생의 질문에 대해 즉각적인 정답을 제시하지 않고, 단계적인 역질문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답을 도출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 학습 서비스들이 빠른 정답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상승에듀는 학습 과정에서의 사고력 강화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 자체를 학습시키는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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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에듀 우성훈 대표

상승에듀 관계자는 “정답을 빠르게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라며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이번 앱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학습 기능 외에도 수행평가 코칭과 심리상담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수행평가 비중 확대에 대응해 학생의 진로와 교과 특성에 맞춘 방향 설정과 단계별 가이드를 지원하며, 전문 심리상담사와 공동 개발한 상담 기능을 통해 학습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민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기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반영한 점도 특징이다. 상승에듀는 특목고·자사고 및 대입 컨설팅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상승에듀 우성훈 대표는 “AI가 단순히 답을 제공하는 도구를 넘어, 사고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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