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李 보건의료 책사’ 홍승권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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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권 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사진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8일 제12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홍승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로 임명된다. 홍 신임 원장은 오는 13일부터 2029년 4월 12일까지 3년간 심평원을 이끈다.
홍 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의생명연구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거쳐 록향의료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보건의료 정책 자문역을 맡았고, 당선 이후인 지난해 6~8월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국정과제 설계에 관여했다.
복지부는 “홍 원장이 의료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심평원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로의 전환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지원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장은 “심사 평가를 환자 건강성과 의료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심평원이 보건의료체계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적 평가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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