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은우, 결국 추징금 200억 모두 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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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차은우가 세금 납부 완료 소식을 전하며 납세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200억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후 법인 설립 과정에서의 불찰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8일 차은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납세 논란으로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지만,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책임은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작년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이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여 200억원대 세금을 추징하면서 불거졌다. 국세청은 소속사 판타지오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최고 45%인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탈루 목적의 법인 세우기’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실질 과세 대상 여부가 주요 쟁점이었으며, 법 해석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명해왔다”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지난 1월 첫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사과다. 그는 “저를 믿어준 팬들인 ‘아로하’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가장 마음이 아프다”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활동 전반을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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