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김건희 논문’ 국민대에 종합감사…개교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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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동문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022년 8월 8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앞에서 ‘김건희 박사학위 유지 항의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국민대학교가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는다. 장관이 관련 검토를 언급한 지 약 다섯 달 만이다. 일각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부실 검증 의혹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교육부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감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국민대와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회계 운영과 교직원 임용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국민대가 교육부로부터 종합감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학교 측은 2022년 8월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후 김 여사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한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해 6월 표절을 이유로 해당 학위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국민대 역시 박사학위를 무효로 처리했다.
논문 검증 과정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대 종합감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특정 사안을 겨냥한 감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김 여사의 학위 심사와 겸임교수 임용 과정에서 제기된 연구윤리 체계와 대학 운영 전반이 점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교육부는 감사를 앞두고 관련 비위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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