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대 지웅배 교수, 천문학-클래식 결합 렉처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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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콘서트 포스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교수가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천문학 렉처 콘서트 〈보이저 그랜드 투어: 별에게, 지구인으로부터〉 를 선보인다. '우주먼지'라는 활동명으로 잘 알려진 지웅배 교수는 유튜브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천문학과 우주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달해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1977년 NASA는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호를 보냈다. 보이저 호는 태양계를 벗어난 이후에도 끝없이 우주를 항해하게 된다. 보이저 호를 떠나보내면서 천문학자들은 먼 훗날, 그 탐사선이 외계의 다른 존재와 조우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보내는 인류의 편지를 함께 담았다. 보이저 호에는 황금빛의 골든 레코드가 함께 실려있다. 그 안에는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를 비롯한 다양한 작곡가들의 음악도 함께 담겨있다.

이번 렉처 콘서트는 보이저 호의 골든 레코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약없는 조우를 꿈꾸며 떠난 보이저 호에 실린 음악을 감상하며, 지웅배 교수가 우주 여행을 이끈다.

무대 연출도 기존의 강연과는 확연히 다르다. 대형 스크린을 가득 채운 장대한 우주 영상 위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가 어우러진 협주가 펼쳐지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웅배 교수는 매 챕터마다 달과 화성, 그리고 태양계 너머 은하수로 관객을 이끌며 보이저 호가 여행한 경로를 함께 따라간다.

바흐처럼 수학적 조화에 집착했던 천문학자 케플러, 달빛을 연주한 드뷔시처럼 달빛에 매료되었던 천문학자 갈릴레이, 그리고 모차르트가 노래한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를 탐구했던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천문학 콘서트는 우주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약속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임현진,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첼리스트 채훈선, 그리고 비올라에 조재현 연주자가 함께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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