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김정은, 방북 왕이에 “中과 고위급 교류·전략 소통 강화”

본문

btc382c7dbe7bf8e488ef2b2c2b52780c6.jpg

북한 김정은 위원장, 중국 왕이 외교부장 접견.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조선노동당 총비서)이 북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와 전략적 소통 심화 의지를 확인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평양 조선노동당 청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김 위원장은 왕 부장에게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에 대한 안부와 축원을 전한 뒤 “내가 작년 9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총서기와 회담한 장면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나와 시진핑 총서기가 회담에서 달성한 중요 공동인식이 구체적으로 이행되는 것을 보게 돼 기쁘고, 조중(북중) 관계는 양당·양국 인민의 뜻과 바람에 따라 새로운 높이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은 당 9차 대회가 확립한 웅대한 청사진을 계기로 삼아, 중국과 함께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긴밀히 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또 “서로 굳게 지지하고,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 발전을 추진하며, 양국 인민의 복지(행복)와 세계 평화·안정에 마땅한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국제 형세가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조중 관계를 부단히 심화·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조선 당·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이미 정해진 정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북한)은 시진핑 총서기가 내놓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과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완전히 지지한다”며 “중국이 대만 등 문제에서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는 정당한 입장과 모든 노력을 굳게 지지한다”고 언급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09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