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명단 제외’ LAFC, 포틀랜드에 시즌 첫 패배

본문

bt954970ac5574acaafd70b0780a5b14d7.jpg

LAFC 손흥민. 사진 LAFC 인스타그램

에이스 손흥민(34)에 휴식을 부여한 LAFC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LAFC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 팀버스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첫 실점과 함께 첫 패배를 당하면서 5승1무1패(승점16)에 그쳤다.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이어오던 무패 행진도 꺾였다.

손흥민은 이날 포틀랜드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아예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지난해 8월 LAFC 입단 후 국가대표 차출 외의 사유로 MLS 경기에 결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포틀랜드전에 손흥민과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했다. 이는 오는 15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 원정 2차전을 대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LAFC가 원정 2차전을 치를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은 해발 2100m가 넘는 고지대로, 선수들의 극심한 체력소모가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 8일 8강 홈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LAFC는 핵심 자원들 체력 안배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btdec3035e9e415680f79785183643b2e5.jpg

LAFC가 포틀랜드에 지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사진 LAFC 인스타그램

올 시즌 LAFC 공식전 11경기를 모두 뛰었던 손흥민은 처음으로 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크루스 아술과 8강 홈 1차전에서 올 시즌 첫 필드골을 뽑아냈는데, 앞서 대표팀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이어지던 골침묵을 깨면서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 논란을 날려 버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2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빠진 LAFC는 이날 약체 포틀랜드를 상대로 나단 오르다스, 드니 부앙가 등을 내보냈다. 그러나 전반 23분 골키퍼 토마스 하살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 23분 포틀래늗 크리스토퍼 벨데에 선제골을 내줬다. LAFC의 올 시즌 첫 실점이었다. 후반 4분 주드 테리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추가시간 케빈 켈시에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관련기사

  • 튀르키예서 골폭풍...베식타시 오현규 첫 멀티골 폭발

  • 마침내 첫 골…찰칵 대신 ‘더 떠들어봐’ 세리머니

  • [단독]CCTV가 봤다, 황대헌·린샤오쥔 성추행 진실

  • “홍명보는 얼굴마담” 논란…외국 코치진 미디어 활동 주의 당부

  • [단독] 황대헌·린샤오쥔 성추행 논란 CCTV 입수…그날의 진실은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5,78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