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승혁 연세플러스안과 대표원장, 모교 박물관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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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연세대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송현주 학술문화처장, 이승혁 동문(의학 87학번), 윤동섭 총장, 하일식 박물관장, 임종백 대외협력처장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의과대학 동문 이승혁 연세플러스안과 대표원장(의학 87학번)이 모교 박물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3월 19일 열렸으며, 윤동섭 총장,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송현주 학술문화처장, 하일식 박물관장, 임종백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2023년 12월 연세대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박물관 발전기금을 추가로 전달하며 학내 주요 기관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다. 이 원장은 1987년 연세대 의과대학에 입학해 1993년 졸업했으며, 이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이번 기부는 박물관 소장 자료와 수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원장은 임종백 대외협력처장을 통해 박물관과 수장고의 역할을 알게 됐고, 소장 유물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 원장은 "삼국유사를 포함한 보물과 같은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유지하는 일이 매우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부 계기를 전했다.

연세대 박물관은 1928년 연희전문학교 시절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박물관이다. 1964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인 공주 석장리 발굴을 주도했으며, 현재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주요 문화유산을 소장하며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축적해 온 대표적인 대학박물관이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수장 환경 개선을 비롯한 박물관 운영 전반의 현대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장품의 체계적 정리와 디지털 아카이빙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하며 이는 AI 시대에 맞는 문화유산 정보화와 융합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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