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대통령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지구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

본문

btf60342c031112112cd7f908bbb1f80d0.jpg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하는 분들, 훈수까지는 좋은데 판에 엎어지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엑스에 “집안싸움 집착하다 지구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일단 지구부터 구하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은 최근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게시물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엑스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뒤 건물에서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적었다.

이후 게시물 내용이 논란이 되자 “2024년 9월 발생한 실제 상황"이라며 “시신이라도 이와 같은 처우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재차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가 반발한 데 대해선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 데 실망”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SNS 행보가 외교 참사를 초래했다”며 비판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언급”이라며 이 대통령의 발언을 옹호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26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