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與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에 민형배…현역 김영록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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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형배(왼쪽)ㆍ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연합뉴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산출됐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민 후보는 이날 경선투표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의 엄중한 명령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뜻”이라며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시정 방향과 관련해서는 “‘전남광주 시민주권 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침체된 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활기찬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디에 살더라도 차별 없이 성장의 열매를 누리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민생을 살리고 지역의 성장판을 다시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오는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확정 소감을 밝히고, 경선 사무소를 이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해 본 선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 후보는 언론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등을 지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청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후 21·22대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재선 의원이다.
현역 국회의원인 민 후보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그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은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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