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이윤재 현대문화예술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음악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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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경연대회 포스터
연세대학교 이윤재 현대문화예술연구원(원장 한 준, 이하 연구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모든 장르의 음악 분야를 아우르는 「이윤재 현대문화예술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작 역량과 무대 잠재력을 발굴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소속 학생은 학부 재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모두가, 모든 장르의 음악 분야에서 지원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최종 선발된 10인을 스코트랜드 에든버러에 파견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구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한 관련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2026년 9월 5일간 파견된 참가자는 현지에서 버스킹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지에서는 춤과 음악으로 악신을 물리친 처용 신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놀이 형식의 새로운 버스킹형 뮤지컬이 제작·공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거리 공연과 교류 현장에 적합한 방식으로 새롭게 구성돼 에든버러 현지 관객과 호흡하게 된다. 에든버러 현지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참가를 넘어, 학생들이 한국적 서사와 동시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해외 관객과 직접 만나는 실천적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경연대회와 에든버러 파견 프로그램은 교육 지원과 창작의 선순환 구조를 명확하게 만든다. 연구원이 학생 창작과 실험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그 지원을 바탕으로 실제 무대와 외부 페스티벌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며, 다시 그 경험이 후속 창작과 후배 세대의 도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대학이 수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한 모델이 된다.
연구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관객 앞에서 자신의 음악적 언어와 무대 감각을 검증하고, 동시대 공연예술 환경 속에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특히 창작곡과 장르 융합형 무대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기존의 형식적 구분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실험과 창의적 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구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대학 기반 문화예술 교육이 어떻게 학생 창작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며 다시 사회와 세계 무대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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