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T 핵심 타자 안현민, 햄스트링 다쳤다…추후 검진 결과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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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가운데)이 15일 창원 NC전에서 6회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결국 안현민은 대주자 배정대로 교체됐다. 사진 티빙 캡처
프로야구 KT 위즈의 간판 외야수 안현민(23)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안현민은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중도 교체됐다. 6회초 좌전안타를 치고 1루를 돌던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안현민은 KT 타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합류한 지난해 112경기를 뛰며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7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과 외야수 골든글러브 등 주요 트로피를 휩쓸며 차세대 국가대표 중심타자로 성장했다.
안현민의 맹타는 올 시즌에도 계속됐다. 이날 게임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347 3홈런 11타점 11득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역시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KT 타선을 이끌었다.
KT 안현민(왼쪽)이 15일 창원 NC전에서 6회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결국 안현민은 대주자 배정대로 교체됐다. 사진 티빙 캡처
무리할 필요가 없던 상황이라 KT로선 더욱 아쉬웠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를 꿰뚫는 안타를 날린 안현민. 2루까지 가기에는 쉽지 않던 타구였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을 대비해 빠르게 1루를 돌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대주자 배정대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현재 안현민은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내일(16일) 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현민 대신 주자로 나선 배정대는 6회 수비부터 중견수를 맡았다. 기존 중견수 최원준은 우익수로 이동했다. KT는 1회 장성우의 좌월 2점홈런과 3회 김현수의 우월 2점포, 6회 장성우의 두 번째 좌월 2점 아치를 앞세워 6-0으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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