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교익 문화관광연구원장 임명에 문화연대, “문화예술 전문성 신뢰 훼손 인사, 대통령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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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시민단체인 문화연대가 이재명 정부의 공공 문화예술기관 기관장 인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문화연대는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인사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할 계획이다.

21일 기자회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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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7일 황교익 신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연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재명 정부 문화예술 인사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연대는 “이재명 정부의 문화예술 분야 인사는 전문성과 공공성보다는 대중적 인지도, 정치적 이해관계, 친소 관계 등이 과도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국립 문화예술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 공공성이 높은 조직의 기관장 인사가 명확한 기준과 절차 없이 이루어지면서, 현장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인 출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을 시작해 배우 장동직의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무대 사고 책임 논란이 제기된 박혜진 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의 국립오페라단 단장 임명, 첼리스트 장한나의 예술의전당 사장 임명, 개그맨 서승만의 국립정동극장 대표 임명,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임명 등을 문제 사례로 꼽았다. 17일 임명된 황교익 원장에 대해선 “정책연구기관 수장으로서 전문성과 정책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문화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 정책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함께 인사혁신처의 문화분야 파행인사에 대한 즉각 조사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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