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민재 유럽 빅리그 3번째 우승, 뮌헨 분데스리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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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한 김민재(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30)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2로 꺾었다.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뮌헨은 4골을 퍼부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25승4무1패(승점79)의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64)를 따돌리고 남은 4경기에 관계없이 2시즌 연속이자 통산 최다 3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30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109골을 몰아쳤고 단 29실점만 허용했다. 뮌헨은 DFB 포칼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도 올라있어 트레블(3관왕)에도 도전한다.
선제 실점한 뮌헨은 전반 31분부터 6분간 하파엘 게헤이루, 니콜라 잭슨, 알폰소 데이비스의 연소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7분 득점 선두 해리 케인이 리그 32호골을 뽑아냈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김민재(가운데). AFP=연합뉴스
김민재는 이날 중앙수비수로 풀타임을 뛰며 뒷문을 지켰다. 패스성공률 96%, 공중볼 경합 성공 4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를 진두지휘했다. 올 시즌 리그 22경기(1골1도움)에 출전한 김민재는 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멤버가 됐다.
2022~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포함해 유럽 빅리그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차례 우승한 박지성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2번째 빅리그 3회 우승 선수가 됐다. 다만 김민재는 센터백 듀오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에 밀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주로 벤치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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