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세영-임진희, LA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그린, 연장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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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AFP=연합뉴스

김세영과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세영과 임진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함께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호주의 한나 그린과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승부에서 둘은 파를 기록했고, 그린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김세영은 이날 16번 홀(파5)까지 1타차 단독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파3 17번 홀 티샷이 정교하게 맞지 않으면서 1타를 잃었다. 17언더파 공동선두가 된 김세영과 그린은 18번 홀에서 나란히 파를 잡았고, 먼저 17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임진희가 함께 연장전으로 향했다.

18번 홀 연장 승부에서 먼저 드라이버를 잡은 임진희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렸다. 다음 샷도 그린을 지키지 못해 어렵게 스리 온을 했다. 김세영은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고, 그린의 중거리 버디 퍼트가 컵으로 떨어지면서 우승이 확정했다.

그린은 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올렸다. 특히 이 대회에서만 3번째 정상을 밟은 연을 이어갔다. 우승 상금은 71만2500달러(약 10억5000만원)다.

윤이나는 16언더파 4위로 선전했고, 유해란이 14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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