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야구로 ‘밥벌이’를 하고 싶은 청춘들에게…직업설명서 ‘야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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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다. 온 세상이 야구 얘기로 들썩거리고,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국의 야구장 관중석이 꽉 찬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그 안에서 함께 웃고 울면서 ‘나도 언젠가는 야구계 종사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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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효경 기자가 쓴 책 '야구 일이 너무 하고 싶다' 표지. 사진 브레인스토어

미치도록 좋아하는 야구로 ‘밥벌이’를 하고 싶은 청춘들을 위해 책 한 권이 나왔다. ‘야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는 야구 취업준비생(취준생)을 위한 직업설명서다. 프로야구 원년(1982년)에 태어나 2008년 처음 야구기자로 야구장에 발을 들인 뒤 지금까지 야구를 취재하고 있는 중앙일보 김효경 기자가 썼다.

요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취업 관련 정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개된 정보는 대체로 피상적인 수준에 머문다. 막연한 기대나 낭만을 안고 이 세계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KBO 직원, 프로야구단 프런트, 기록원, 스카우트, 애널리스트, 트레이너, 에이전트, 기자, 방송국 PD, 스포츠 아나운서 등 야구장 안팎에서 일하는 16개 직종의 다양한 사람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풀어놓은 ‘진짜 이야기’가 들어 있다. 김효경 기자가 발로 뛰며 직접 만난 현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조언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부터 실제 업무, 이를 위해 요구되는 역량까지 야구 산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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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효경 기자가 쓴 책 '야구 일이 너무 하고 싶다' 표지. 사진 브레인스토어

저자는 각 직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탐구하고 정리한 플레이 볼(PLAY BALL), 현업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심층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키 플레이어(KEY PLAYER), 각 직업의 전망과 안정성을 분석한 프레스 룸(PRESS ROOM), 급여 수준·취업 난이도·업무 강도 등 각 직업의 현실적인 조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카우팅 리포트(SCOUTING REPORT), 외부에서 쉽게 알기 어려운 실질적 정보를 담은 엑스트라 이닝(EXTRA INNING) 등으로 구분했다.

이 책은 야구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단순한 직업 소개서를 넘어, 야구계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준비와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는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거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냉정한 현실을 일깨우는 일침이 될 거다. 브레인스토어,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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