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프라노 조수미, SM과 음반계약…데뷔 40주년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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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궁에서 열린 문화 행사에서 노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소프라노 조수미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인 ‘SM 클래식스’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을 제작한다.

SM 클래식스의 첫 번째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로 합류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조수미와 음반 및 음원 제작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SM 클래식스의 첫 번째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로 합류해 음반 및 음원 제작을 지원받는다.

우선 다음 달 국제무대 데뷔 40주년 스페셜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발매한다. 조수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11곡이 실린다. 이루마·박종훈·김진환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뿐만 아니라 그룹 엑소의 수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도 피처링에 참여한다.

조수미는 “지금까지 음반으로 남기지 않았던 고난도의 콜로라투라 아리아부터 동시대 작곡가들의 새로운 음악이 함께 담긴다”며 “정통 클래식의 유산과 현대적 감각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 익숙한 길에 머무르기보다 새로운 음악을 향해 계속 도전하는 것이 제가 음악을 대하는 진심”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에는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오는 7월에는 프랑스에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로 국제 무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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