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본 축구, 월드컵에 ‘차세대’와 동행...U-19팀 훈련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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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를 거쳐 현 일본 A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가 된 구보 다케후사(가운데). AP=연합뉴스

일본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에 ‘차세대’와 동행한다.

2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전날 열린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북중미월드컵 기간에 자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함께 데려가기로 했다. 일본협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자국 유망주들에게 월드컵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A대표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안팎에서의 모습들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해 미래도 함께 준비해 나가게 하기 위해서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일본 축구대표팀 단장 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실제로 월드컵을 몸소 느끼며 훈련할 기회도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미래를 내다봤을 때 선수들의 성장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19 대표팀은 A대표팀의 멕시코 몬테레이 훈련 캠프부터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까지 함께 한다.

이 기간 월드컵 대표팀 훈련을 지원하고 일본이 치르는 조별리그 3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일본 U-19 대표팀은 월드컵과 비슷한 시기인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옛 툴롱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이원화하기로 했다.

월드컵 훈련 파트너로 나서는 U-19 팀은 해당 연령대 최정예 선수 20명 정도로 꾸려 감독이 이끌고, 나머지 선수 중에서 대표를 선발해 코치 지휘 아래 리벨로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은 2018 러시아월드컵 때도 U-19 대표팀을 동행했다. 당시 U-19 대표팀 선수가 현재 A대표팀의 핵심인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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