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홍석천, 태국 송끄란 축제서 쓰러진 여성 구조…“큰 사고 안 나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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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55)이 태국의 ‘송끄란’ 축제 DJ로 초청받아 갔다가 현장에서 쓰러진 현지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스티벌 DJ로 초청받아 송끄란에 참여했는데, 다른 페스티벌에서 동생들과 즐기는 도중 음주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태국 여성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드렸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적었다.
그가 함께 올린 영상에서 홍석천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등에 업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들을 도왔다. 이들은 해당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축제를 즐기는 인파에 가로막혔다. 이에 홍석천은 여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팔을 붙잡으면서 앞쪽에서 길을 뚫었다.
홍석천은 “음주 상태에서 장시간 물을 맞으며 춤을 추고 소리 지르면 갑자기 쇼크나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길”이라며 “올여름 각종 축제가 있을 텐데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끄란은 태국의 대표적인 새해(태양력 1월 1일) 축제이자 물 축제로,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정화와 축복을 상징하는 물로 지난해의 불운을 씻어내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축제이지만 이 기간에는 매년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해 태국 현지에서는 이 시기를 ‘위험한 7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음주운전, 과속, 오토바이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태국 재난방지청(DDPM)에 따르면 올해 이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총 1242건이며 사망자 242명, 부상자 12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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