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육룡이 나르샤’ ‘검은 사제들’…배우 이남희 64세 일기로 별세
-
3회 연결
본문

배우 이남희가 2024년 3월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연극 ‘욘’ 연습실 공개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극단
배우 이남희가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3일 유족에 따르면 이남희는 전날 오후 5시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62년생인 고인은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했으며 이후 ‘남자충동’, ‘오셀로’, ‘우어파우스트’, ‘세일즈맨의 죽음’ 등 작품에 출연하며 40년 넘게 연극 무대를 지켜왔다.
2024년 서울시극단의 작품 ‘욘’에서는 주인공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을 연기하며 선 굵은 연기로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1998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2011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 2012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받았다.
무대뿐 아니라 영화 ‘검은 사제들’, ‘강철비2’,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출연을 준비하는 등 무대를 향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고 유족은 전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15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4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