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소미, LPGA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1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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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한 이소미. AP=연합뉴스
이소미(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이소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인 선두 미국의 넬리 코르다(7언더파 65타)와 두 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2024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이소미는 지난해 6월 다우 챔피언십(2인 1조 팀 대회)에서 임진희와 미국 무대 첫 우승을 합작했다.
올 시즌 앞서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한 그는 지난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으나 메이저 대회 첫날 선전을 펼쳤다. 이소미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여자 PGA 챔피언십의 공동 8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이날 자신의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버디로 시작한 이소미는 13번(파4)과 1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엔 파 5홀인 1번과 3번, 8번에서 모두 버디를 솎아냈다. 유일한 보기는 마지막 9번 홀(파3)에서 나왔다.
이소미는 “최근 샷에 문제가 있었는데, 너무 완벽하게 치려고 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멘털 게임을 보완하면서 라운드 전 퍼트 연습을 평소보다 많이 했다“면서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됐다. 첫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간 것이 자신감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전통이 있던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다가 지난해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로 바뀌었고, 올해 다시 장소를 옮겼다. 이소미는 “코스가 마음에 든다. 퍼트와 드라이버에 더 집중해서 준비할 것”이라면서 “날씨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어떤 날씨에서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공동 8위로 대회를 출발한 윤이나. AP=연합뉴스
지난주 L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오르며 L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냈던 윤이나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공동 8위(3언더파 69타)로 대회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도 윤이나, 임진희 등과 공동 8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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