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대통령, ‘대장동 보도’ 취재상 거론하며 “수상취소·반납,사과·정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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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부부가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대표 문화 유적인 하노이 탕롱 황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4년 전 한국신문상을 수상한 한 일간지의 대장동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해 “엄청난 조작”이었다면서 수상 취소와 정정 보도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지난 2023년 한국신문협회가 ‘대장동 개발 및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 보도’라는 제목의 2022년 해당 보도에 한국신문상을 수여했다는 기사를 링크하고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를) 정정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대장동 이슈 보도에서 파괴력 있는 팩트를 발굴했다’며 수상 사유를 밝혔다고 한다”며 “사실은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녹취록에 있지도 않은 ‘그분’ 이재명을 창조해 보도함으로써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낙선시키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꿨다”며 했다.

이 대통령은 “이로 인해 나라는 후퇴하고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 후과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다시는 권력기관과 언론에 의한 대선 조작으로 역사를 바꾸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편 인도·베트남을 국빈방문한 이 대통령은 5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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