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실바 재계약했다! 실(바)-(타)나차 조합 만든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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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xxx-xxxx 진에어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 후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지젤 실바가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2025~26시즌 MVP 2관왕 지젤 실바가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에서 뛴다. GS는 실바 재계약과 타나차 쑥솟 영입으로 2연패 도전의 동력을 확보했다.
GS칼텍스는 24일 “실바와의 재계약을 확정해 2026~27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바는 이로써 GS칼텍스와 2023-24시즌부터 4시즌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V리그 사상 한 팀에서 4년 연속 뛰는 외국인 선수는 최초다.
실바는 구단을 통해 “GS칼텍스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훌륭한 동료들과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되어 기쁘고,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쳐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면서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지젤 실바(첫번째)가 딸 시아나, 남편 루이스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실바의 맹활약 뒤에는 육아를 전담한 남편의 헌신이 있었다. 가평=김경록 기자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데뷔 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23~24시즌부터 3시즌 연속 1000득점 이상을 올리며 여자부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첫 봄 배구에 나선 25~26시즌에는 그 동안의 한을 풀듯 맹활약했다. 정규리그 3위였던 GS는 실바의 활약을 앞세워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무패 행진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압도적 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실바는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도 MVP를 수상했다.
GS칼텍스는 하루 전날 아시아쿼터로 태국 국가대표 출신 타나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타나차는 도로공사에서 3시즌 동안 90경기에 출전해 1167점을 올렸다. 공격력은 물론 수비 능력도 갖췄고, 강한 승부욕과 팀원들과 관계도 좋았다. FA 리베로 한수진과 재계약에 성공한 GS칼텍스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태국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사진=GS칼텍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챔프전이 끝나자마자 실바와 함께 하자고 얘기했다. 사무국과 에이전트과 협상 과정에서 많이 힘썼다”고 했다. GS칼텍스가 실바의 마음을 잡은 건 말 그대로 정성이었다. 실바는 물론 남편 루이스, 딸 시아나까지 가족들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감독은 “시아나가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영어 실력이 좋아졌다”며 껄껄 웃었다. 이어 “타나차는 공격력이 좋고, 팀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선수다. 계약을 하고 영상 통화를 한 번 했다.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선수로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29)와 연봉 1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종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 최우수 리시버(2024) 상을 받기도 했다.

정관장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 사진 정관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지난 1월 상하이에서 종휘의 경기를 직접 본 결과, 공수 기량을 두루 겸비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인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종휘 선수가 합류하는 대로 모든 선수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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