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에 ‘물값 2000원’ 바가지…광장시장 노점, 결국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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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연합뉴스
손님에게 2000원에 생수를 팔아 논란이 된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 결정으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정지했다.
이 노점의 ‘바가지’ 논란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 유튜버의 영상을 계기로 불거졌다. 이 유튜버가 최근 올린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노점상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이 2000원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해뒀지만 시중보다 두 배가량 비싸게 판매한다는 점에서 공분을 샀다.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1000원 수준에 생수를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논란에 대해 상인회 관계자는 “노점이다 보니 1.8ℓ짜리 생수를 사서 컵에 따라주는 곳들이 있었는데, 외국인들이 먹다 남은 물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이다 보니 판매 가격을 일률적으로 지정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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