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 1척 나포…“美와 협력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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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 근처 걸프만의 화물선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군과 협력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에파미노데스(EPAMINODES)호’를 나포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이날 “지난 6개월간 이 선박이 미국 항구를 여러 차례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반복적으로 해상 규정을 위반함에 따라 나포했다”고 밝혔다.
또 이 선박이 미국 동부와 멕시코만 일대, 호르무즈 해협을 오간 항로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선박 나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이란 역봉쇄로 역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벌어졌다.
앞서 IRGC는 지난 22일 이란군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고 했다며 선박 3척을 나포했다. 미국도 해상 봉쇄 전 이란 항구에서 출발한 ‘암흑 선단’(미국의 제재를 피해 원유 등을 불법 수송하는 선박 집단) 선박 2척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나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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