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밀라노 동계올림픽 2관왕 김길리, 빙상연맹 최우수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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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여제로 떠오른 김길리. 최근 출전한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길리는 “1등 영상만 1000번은 돌려봤다”며 웃었다. 임현동 기자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길리는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스케이팅 데이’ 행사에서 2025~2026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광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김길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여자 1500m·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1000m)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지난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우수선수상엔 남자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선정됐다. 차준환은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6 사대륙선수권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피겨 차준환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 인근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빙상연맹은 2026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개인 종목은 금 1억2000만원, 은 6000만원, 동 4000만원, 단체 종목은 1인당 금 5000만원, 은 4000만원, 동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K-스케이팅 데이는 한 시즌 대한민국 빙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전 종목이 함께하는 통합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선수와 지도자, 빙상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쇼 형식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 프로그램으로 종목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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