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도갤러리, 이수경·양아치 미디어아트 2인전 ‘Fail Better’ 30일 개막

본문

bt42b264a9b7b567bb9283e401f91c10d5.jpg

비도 갤러리(VIDO GALLERY)가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에 막을 올리는 이수경, 양아치 작가의 2인전 《Fail Better(정교하게 어긋나기)》를 통해 미디어아트 전문 갤러리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다. 이번 전시는 김윤경 기획자가 전체 기획을 맡았으며,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미디어아트 거래 시장을 제안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도 갤러리(VIDO GALLERY)는 이번 전시에서 미디어아트의 소장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작품의 완전한 결합'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인다. 이수경 작가의 〈오, 장미여!〉는 10.5인치 전용 태블릿에 담겨 일상적인 소장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었으며, 〈달빛 왕관〉과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은 65인치 삼성 더프레임과 같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최적화되어 예술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거장 이수경의 철학을 AI와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로 풀어낸 2차 저작물은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AI 생성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1,000점의 고유한 '장미'는 8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천천히 피고 지며 디지털 생명력을 보여준다. 또한, 소유자가 위치한 곳의 실제 날씨와 달의 위상, 시간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반응하여 343가지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달빛 왕관〉은 '나만을 위해 실시간으로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특별한 소장 경험을 선사한다.

bt3f0799a1f794b535772f5ca3dc7e8c2b.jpg

이러한 미디어아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비도 갤러리(VIDO GALLERY)는 블록체인 기술을 전격 도입했다. 작품과 하드웨어의 고유 정보를 블록체인 분산원장에 기록하여 원본 보증을 확실히 하고, 위작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모든 거래 이력은 비도 갤러리(VIDO GALLERY)의 중개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어 미디어아트가 안전한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비도 갤러리(VIDO GALLERY) 심상훈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거장들의 세계관을 최첨단 기술로 확장함과 동시에, 작품과 하드웨어를 결합하고, 블록체인을 통한 원본 보증으로 미디어아트 수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전시는 비도 갤러리(VIDO GALLERY)가 주최하고 포럼앤스페이스가 주관하며, 이노션,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효성ITX가 후원한다. 전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주 비도 갤러리(VIDO GALLERY)와 서울 포럼앤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14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