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6 중앙 ESG 경영대상] 독자 모형으로 33개 지표 분석…주주환원 정책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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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6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용호 중앙일보 광고사업총괄, 김경남 KB금융지주 전무, 한성희 현대모비스 상무, 김정훈 신한은행 브랜드홍보그룹 부행장, 이정우 KT 상무,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 윤미라 한국중부발전 재무경영처장, 강은정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 김학선 한국해양진흥공사 홍보협력팀장, 김종대 심사위원장. 뒷줄 왼쪽부터 남정현 현대자동차 지속가능기획팀장, 배상하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장, 이석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홍보실장, 문희찬 한국항공우주산업 안전실장, 박창률 한국전력공사 기획처장, 신동호 미래에셋증권 ESG&IR팀 이사, 남용우 LG생활건강 홍보부문장, 전제만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김기호 HK이노엔 전략지원실 전무,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한승우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부장, 안정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가능경영팀장. 강정현 기자

‘2026 중앙 ESG 경영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중앙일보는 경영 컨설팅기관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국내 총 11개 산업군의 주요 상장사 354곳과 비상장사 20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기관투자가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서스틴베스트의 측정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반영해 중앙일보만의 독자적인 평가 모형을 구축했다.

기존 서스틴베스트의 산업별 평가 기준에서는 투자자 관점의 지배구조(G) 부문에 높은 가중치를 두지만, 중앙 ESG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 이해관계자의 ESG 사안 별 관심도를 반영하기 위해 환경 부문(E)과 사회 부문(S)의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우선 중앙일보는 글로벌 산업 분류 기준(GICS)을 토대로 심사 업종을 선정한 뒤 평가 모형을 현 상황에 맞게 개선했다. 이어 서스틴베스트가 수집한 주요 ESG 경영 데이터를 토대로 1차 점수를 산정한 뒤 심사위원회 토의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결정했다.
평가 모형은 데이터의 입수율(데이터 수집·확보 비율)과 결측률(확보한 데이터 중 누락된 정보값의 비중), 기업 재무 성과와의 상관관계, 산업별 중대성, 이해관계자의 이슈별 중요도 평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평가 지표는 ▶환경 영역 7개(친환경 혁신역량·환경성 개선성과·환경사고 예방 및 대응·공정관리·온실가스·친환경 공급망 관리·생물 다양성 보전) ▶사회 영역 11개(근로조건·고용 평등 및 다양성·노사관계 관리·근로자 보건 및 안전·인적자원 개발 및 투자·공정거래·상생 협력·공급사슬관리·고객정보 보호·소비자 만족경영·품질관리) ▶지배구조 영역 15개(경영권 보호장치·주주총회·주주가치 환원·공정공시·공시위반·회계 투명성·이사의 선임·이사회의 구성·이사회의 활동·감사 및 감사위원회·이사 보수의 적정성·보상위원회·관계사 거래·내부거래 위반·ESG 경영 거버넌스) 등 총 33개로 구성했다.

올해는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충분한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주주가치 환원 지표가 추가됐다.

지표 선정 작업과 중요도 설정은 6명의 환경·사회·경영 등 ESG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논의해 결정했다. 자료 수집과 검증, 정량 평가 등의 작업은 리서치 주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맡았다. 2006년 설립된 서스틴베스트는 연 2회씩 10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상장기업 ESG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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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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