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스 아저씨’ 박동빈 별세…개업 준비하던 식당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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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동빈. 사진 소속사 홈페이지

배우 박동빈(57·본명 박종문)이 개업을 준비하던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평택시 장안동 한 상가 내 식당에서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경위를 추정할 만한 메모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식당은 박씨가 개업을 준비하던 곳으로 파악됐다.

‘주스 아저씨’로 화제…최근까지 가족 이야기 전해

박씨는 1996년 강제규 감독의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장편 데뷔했다. 이후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조연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무신’, ‘성균관 스캔들’, ‘위대한 조강지처’, ‘하늘의 인연’ 등에도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2012~2013년 방영된 ‘사랑했나봐’에서는 딸의 출생 비밀을 듣고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그대로 뱉어내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스 아저씨’라는 별칭을 얻었다.

고인은 ‘전생에 웬수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이와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지난해에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태어나자마자 심장병 수술을 받은 딸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빈소는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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