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외플랫폼 ‘김과외’, AI 자연어 검색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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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23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과외 플랫폼 김과외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조건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최적의 교사를 추천하는 '자연어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선생님의 조건을 일상 언어로 자유롭게 입력하면, AI가 검색 의도를 해석하고 68만 명의 선생님 프로필, 누적 49만 건의 매칭 데이터, 12만 건 이상의 수업 후기를 종합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선생님을 찾아 추천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휘문고 내신수업 경험 많은 선생님'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학교명: 휘문고', '수업 유형: 내신', '경력: 풍부'로 분해한 뒤, 실제로 휘문고 학생을 지도한 이력이 있거나 해당 학교 교육과정에 맞는 내신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을 우선 추천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과목, 지역, 학년, 대학, 성별, 수업료 등 10가지 이상의 필터를 제공하며 원하는 선생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김과외는, 이번 자연어 검색 도입을 통해 선생님 탐색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
기존 필터 검색 대비 특히 진보된 부분은, 필터 조합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복합 조건을 문장 하나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서초구 / 수학 / 고등 / 여자 선생님'처럼 각 필터를 하나씩 설정한 뒤에도, 수업 스타일이나 학생 수준 같은 세부 조건은 선생님의 소개서를 직접 읽으며 확인해야 했다.
자연어 검색에서는 '서초구 고등 여자 수학 선생님, 수포자도 잘 가르치는 분'처럼 세부 조건까지 한 문장에 담아 검색하면, AI가 각 선생님의 수업 과목, 전문 분야, 지도 경력, 수업 가능 학교, 후기, 과외 성사 건수, 수업 소개서 내용까지 종합 분석하여 검색 조건과의 적합도를 산출하고, 적합도가 높은 순서대로 추천해준다.
김과외 관계자는 "과외에서 학부모님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는 부분이 선생님 탐색이다. 자연어 검색은 머릿속 조건을 그대로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선생님을 찾아주기 때문에, 이 탐색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자연어 검색을 시작으로, 좋은 수업이 오래 계속되도록 AI가 돕는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김과외 블랙'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AI가 학생의 취약 단원·성적 추이·학습 습관까지 분석해 최적의 선생님 매칭은 물론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와 학습 관리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과외는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학생·학부모 168만 명, 선생님 68만 명이 이용하는 과외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고객 만족도 97.2%를 기록하고 있다. 전 회원 신원·학력 인증 시스템, 안심번호, 안전지원센터 등 안전한 과외 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수업료를 플랫폼이 안전하게 관리하는 안심결제 시스템의 전국 확대도 곧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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