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구도서관재단, ‘K-라이브러리 글로벌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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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구도서관재단]

신구도서관재단(이사장 임병수)은 지난달 30일 신구도서관재단에서 개최한 제14회 K-포럼 ‘K-라이브러리 성과와 글로벌 상생 전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구도서관재단과 ㈜이씨오,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형 도서관 모델인 ‘K-도서관’을 미래형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박주옥 문화체육관광부 부장은 ‘K-도서관, 글로벌 상생 전략’을 주제로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숨은 동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K-도서관이 개발도상국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주제발표에서 박영애 전 의정부시도서관과 과장은 ‘공공도서관의 건립 성과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의정부 도서관 사례를 바탕으로 학습과 휴식, 창작과 공유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도서관(Hybrid Library)‘ 모델을 소개하며 미래형 도서관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최혁 한국도서관문화재단 본부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시립중앙도서관 ODA 건립 사례’를 통해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선 현지 주도형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K-도서관이 글로벌 문화 ODA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정토론에서는 박주현 전남대학교 교수, 이정수 구로누리문화도서관 관장,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사가 참여해 K-라이브러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주현 교수는 건물이라는 하드웨어를 넘어 콘텐츠와 사서 역량이 결합된 ‘통합적 지속성’을 강조했으며, 이정수 관장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운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봉수 연구사는 사람이 곧 희망이며 도서관은 그 희망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의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전문적인 전담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구도서관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K-라이브러리가 단순한 국내 모델을 넘어 글로벌 도서관 생태계의 상생 파트너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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