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보공단·예보, 공공기관 ESG 평가서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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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전경.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예금보험공사가 올해 공공기관 ESG(환경·사회·거버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최하위인 C등급에 그쳤다.

한국ESG평가원 발표, 평균 B+…대한체육회가 최저점

한국ESG평가원은 ‘2025년 공공기관 ESG 정기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평가 대상 60개 공공기관의 종합 평균 점수가 68.4점(만점 100점), 평균 등급은 B+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73.3%였다. 등급별로는 S등급 2곳, A+등급 5곳, A등급 18곳, B+등급 19곳이었다. 평균인 B등급 이하 기관이 16곳으로 전체의 26.7%였다.

종합 1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평균 82.4점으로, 환경(E)·사회(S)·거버넌스(G) 모든 부문에서 S등급을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평균 8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E부문에서 S등급, S와 G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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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공기관 ESG평가 결과 종합

한국수력원자력은 평균 79.8점으로 A+등급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IBK기업은행(78.3점), 한국주택금융공사(76.1점), 한국남동발전(75.7점), 한국산업은행(75.3점) 순이었다. A등급 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8곳이었다.

B+등급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B등급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12곳이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공영홈쇼핑 등 3곳은 C+등급이었다. 대한체육회는 평균 49.4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부문별로는 사회(S)부문이 평균 72.4점, A등급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 서비스 제공과 공익 실현에 사업의 핵심 기능이 담겨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부문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8.1점으로 1위였다.

거버넌스(G)부문은 평균 68.3점이었다. 공공기관의 투명성, 책임성, 윤리경영 체계 등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다. 한국남동발전(86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환경(E)부문은 평균 64.4점으로 가장 낮았다. 환경부문에서 C+ 이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20개사로 전체의 33.3%였다.

허창엽 한국ESG평가원 평가위원은 “공공기관 본연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반영한 공시체계 정립과 ESG 경영 내재화, 환경부문 개선 등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처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공공기관 경영 성과평가 항목의 추가 및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수립·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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