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다시 협상테이블로…“사후조정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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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연합뉴스
삼성전자 최대노조가 한 차례 결렬된 노사조정의 후속 절차로서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는 21일 예고된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가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8일 오후 경기지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 및 노사정 미팅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후 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종료돼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노사 양측의 동의 하에 노동위원회가 다시 한번 분쟁 해결을 중재하는 절차다. 사후 조정은 오는 11일과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026년 임금 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성과급 기준에 대한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지난 3월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고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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