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노화방지센터, 에티오피아에 Civet 연구농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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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화방지센터가 에티오피아 하와사(Hawasa) 지역에 아프리카 사향고양이(Civet)의 생태 보존과 천연 영묘사향 연구를 위한 자체 연구농장 설립을 추진한다. Civet의 분비물로 천연 항노화소재로 주목받는 ‘영묘사향’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연구농장 설립은 약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에티오피아 Civet 문화와 천연 영묘사향 원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현대적인 천연물 연구와 접목하기 위해서다. 한국노화방지센터는 그동안 자체 R&D 전담부서를 통해 영묘사향의 정제 및 표준화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연구농장 설립을 계기로 연구 범위를 현지 원료 단계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센터는 Civet의 생육 환경, 건강 상태, 사육 방식, 먹이에 따른 원료 특성 등을 직접 추적·관찰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성 있는 원료 확보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묘사향은 Civet의 아종 관리와 사육 환경에 따라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찰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농장 설립에는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교와의 R&D 협력 체계도 활용된다. 또한 현지에서 400여 년간 이어져 온 Civet 사육 전통을 계승한 사육 전문가와 Civet 전문 수의사를 영입해 생태 연구와 품질 관리 연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연구농장에는 태양열 발전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관리 기술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Civet의 생육 환경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연구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농장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신옥 한국노화방지센터장은 "고품질 천연 영묘사향의 지속적인 공급망 확보와 소재 및 제품 개발 연구를 위해 Civet 연구농장 설립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에티오피아의 역사적 특산물인 Civet의 연구와 보존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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