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꿈의 8천피’ 갔던 코스피, 다시 7700선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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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코스피가 15일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뚫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다시 7700선으로 내려섰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22.64포인트(0.28%) 오른 8004.05를 가리켰다. 그리고 오전 11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 하락한 7742.65에 머물고 있다.
주가가 급락한 데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1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5% 떨어져 28만4000원으로 내려갔다. SK하이닉스도 3.45% 빠진 190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주가 하락세에는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강행 의지를 시사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날 노조에 추가 대화를 제안했고,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성과급 상한 폐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있으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6월7일 이후 협의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으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안한 16일 사후조정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총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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